연곡해변캠핑장, 국내 첫 휠체어 이용 가능한 카라반 설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릉에 있는 연곡해변캠핑장에 '열린관광지' 조성 작업을 끝냈다고 한다. 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과 같은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환경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2015년부터 주관하여 시행 중인 조성 사업이다.

 

그 첫번째 장소인 연곡해변캠핑장은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첫 휠체어를 이용 가능한 카라반이 설치되었다. 강릉시는 캠핑장 내 솔밭 보행로를 포장하고 샤워 시설을 정비하고 여러 안내판을 설치하여 이용객 이동편의를 개선했다. 또, 국내 최초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 덱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성 사업으로 사회에 좋은 변화를 가져와 소외받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확대되길 바란다.

 

---

 

연곡해변캠핑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