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 종료(11/30)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종료된다는 소식이다. 화이자나 모더나는 백신이 영하 70도 이하 냉동보관이 필요했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가능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우선 접종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접종 후 피가 굳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나오게 되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이 공개 접종을 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안전성 논란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잠시 백신 접종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11월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유한 접종기관은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백신을 활용해 1차 접종이 가능하며 1차 접종 8주가 지나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으로 교차접종을 하게 된다. 50세이상은 2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종 4주 뒤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의 유효기간으로 연말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