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확진자 재택치료 생활비 추가지급 제외

현재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와 18세 이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재택치료를 받게 되면 추가 생활지원비를 받게 된다. 4인 가구 기준 46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오늘 밝힌 브리핑에서 추가 생활비는 재택 치료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만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미접종 확진자일 경우 추가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추가 생활지원비 제외대상

만약, 가구 내 성인 미접종 확진자 1명이 재택치료를 할 경우 기존 지급 생활지원비만 받을 수 있다. 함께 격리되는 가족구성원이 접종을 완료했어도 추가 생활지원비는 받을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뿐 아니라 이웃, 사회 구성원 보호에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기존 생활지원비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지만 추가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을 강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고 설명했다.

 

재택치료 관찰 기간 축소

의료기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재택치료 건강 관찰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는 소식이다. 빠르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재택치료가 확대될 것을 대비하여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