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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일반 택시 호출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맹 택시를 우대해 호출을 몰아줬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자 서비스를 개편하며 이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일반택시 무료 호출을 폐지한다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은 택시를 호출하는 이용자와 택시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중개 사업을 철수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반 이용자들이 호출료 없이 무료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카카오T에서 제외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택시 호출 몰아주기 논란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수락률이 높은 택시기사에게 먼저 호출 여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배차를 이용해 일반 택시가 차별받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시스템을 바꾸기 보다는 일반 택시 대상 호출 중개 사업을 포기하고 가맹 중심으로 사업을 추친해 택시 차별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대로 가맹 택시를 철수하고 일반 택시 호출 서비스만 남겨두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카카오T 이용자는 1,000-5,000원의 호출료를 내고 카카오T블루인 유료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T에 등록된 무료 일반 택시는 22만대이며 유료서비스인 가맹 택시는 4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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