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단속 오보로 발표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단속 오보로 발표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계정 공유에 대해 단속과 함께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거센 반발에 다시 오보라고 발표했다. 이미 기사 직후 이용자들이 넷플릭스 계정을 해지한 것에 대한 급한 불끄기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4인 계정은 한 가구 내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함께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할 경우 그에 따른 추가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있다. 해당 내용 이번 3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계정 공유 유료화가 확실시되는 듯했으나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계정 공유에 대한 단속을 하게 될 경우 공식적인 발표 이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언론 보도에 나온 공지는 잘못 보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달 19일 실적 발표 당시 주주 서한에서 1분기 말에 계정 공유 유료화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말을 한 바가 있어 이번 공지가 오보였다고는 하지만 3월이 끝나기 전 계정 공유 유료화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