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4 택배 없는 날 참여택배사

올해도 택배업계 종사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한 택배 없는 날이 시행된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택배 쉬는 날이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4개 택배사 CJ, 한진, 롯데, 로젠 및 우체국택배 등이 참여한다. 택배 쉬는 날은 지난해 7월 특수고용직 신분으로 휴가를 내기 어려웠던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날로 국토교통부와 택배업계가 함께 매년 8월 14일에 쉴 수 있도록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올해는 대체공휴일인 8월 16일까지 최대 3일간 택배업계 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참여택배사

총 5개의 택배사가 참여하며 CJ대한통운, 로젠 ,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우체국택배로 나머지 택배사들은 각 사의 사업 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체국택배의 경우 택배 없는 날 하루 전인 13일에는 냉장, 냉동식품 접수를 중지하고 소포 우편물은 17일까지 배달이 지연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접수할 예정이다. 다량으로 소포를 발송하는 계약업체는 협조 공문을 보내 8월 13일 이전과 17일 이후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급한 택배는 13일 이전에 미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