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취미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며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이 서울에 개장했다는 소식이다. 4월 10일에 개원한 서울반려식물병원은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진료비 없이 정밀 진단과 함께 치료를 하며 식물에 대해 알려주는 실습장까지 갖추고 있다.
※ 예약방법
방문 또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병든 식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사전접수 할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30분 단위로 인터넷이나 전화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 시 화분은 1인 3개이하로 진단의뢰서를 작성하고 예약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 대상 및 이용요금
서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면 이용료는 무료이다.
※ 서울반려식물병원 위치
서울 서초구 헌인릉1길 83-9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1층 반려식물병원
※ 반려식물 입원치료
기간은 7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입원치료를 지원하지만 시가 50만원 이상의 고가식물이나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희귀 식물, 100cm 이상의 수목류, 분재류, 화분지름이 50cm 이상의 대형화분, 실외에서 자라는 식물등은 입원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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